봄 내음 나는 풀 밭에 앉아






아파트 사이에 넓다란 풀밭이 있네요.
에전 아파트나 요새 아파트나 이런 넓다란 풀밭이 펼쳐진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풀 밭으로 들어가 노니 편안합니다.
역시나 봄이어서 들꽃들도 활짝 멋을 내고 있습니다.

수진이도 꽃을 좋아합니다.
꽃을 보면 코를 가져가 냄새를 맡기도 하지요.
꽃을 보면 "꼬, 꼬" 하며 꽃을 가리킵니다.
엄마, 아빠 말고 몇마디 하지만 아직은 마음대로 발음이 안되나 봅니다.

엄마랑 한솔이는 무슨 말을 그리 재밌게 하고 있을까요?
수진이는 멋진 포즈를 취하네요.

카메라를 만지다보면 가끔 실수할 때가 있는데
언제만졌는지 노출을 조금 어둡게( 2 /3 스탭) 찍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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