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우리 집에서 가장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옷사려가면 언제나 제옷과 아이들 옷만 사가지고 오지요.
입고 있는 옷도 결혼하기 전에 사 입은 옷이랍니다.
여기 와서도 한솔이랑 수진이 챙기느라 옷이 꼬낏꼬깃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제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지요.

수진이가 커서 맡길 수 있을 때가 되면 둘이서 여행을 가고 싶네요.

노란 나무 잎파리를 보다보니 저 멀리 하얀 꽃망울이 보입니다.
꽃이름이 함박꽃인가요? 꽃 이름 아시는분 알려 주세요.
노란 나무 잎과 하얀 꽃망울을 배경으로 한장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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