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앉아야지
- 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
- 2004. 5. 3. 18:39
대공원에서 동물원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다 위로 올라가니 앉아서 쉴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잠시 쉬면서 수진이를 의자에 앉혔습니다.
손을 놓으면~
동물원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꽃으로 둘러쌓인 작은 언덕이 나옵니다.
꽃더미 속으로 수진이를 살짝 밀어 봅니다.
땅바닥이 아니라 가슴보다 위의 높이인데
아직은 높은 곳이 위험한지 모르고 엄마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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