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 해당되는 글 3

  1. 2008.05.05 보성 율포 해수욕장
  2. 2008.05.04 보성 산수마을
  3. 2008.05.03 시원하게 펼쳐진 보성 녹차밭

보성 율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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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마을 민박집에 도착하니 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근처에 볼거리를 찾아 나섰다.
조금만 나가면 율포 해수욕장이 있다고해서 차를 끌고 나갔다.

아직 여름 철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적한 시골 해수욕장의 느낌이 묻어났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아주 세다.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반팔로도 더웠는데
여행 가는날 부터 비가 오더니(다행이 우리가 여행하는 곳들은 비가 오지 않았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반팔만 가져가려다가 혹시나해서 긴 팔 옷을 가져갔는데 긴 팔 옷을 입어도 약간은 쌀쌀했다.
햇빛도 하루 죙일 내려 쬐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흐린 날이었다.
흐린 덕분에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마지막 팀원이 알려준 설정 샷
원근감을 이용해 재미난 모습을 만들 수 있었다.

광각을 이용해야 효과가 잘 나타난다.
거리 차이로 인해 배경의 초점이 흐리게 나온다.
조리개를 조이니 그나마 배경도 제대로 나온다.
이럴 설정 샷은 SLR보다 심도가 깊게 나오는 똑딱이 카메라가 좋다.

보성 산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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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를 빌려 묵으려했지만 지금이 한창 여행을 떠나는 철이어서 그런지 콘도가 꽉 찼단다.
날짜는 이미 정했고 콘도는 예매할 수가 없고 그래서 알아 본게 민박집

보성 산수마을이라는 곳인데 군에서 지원하여 동네 분 중 몇명이 민박을 한다고한다.
지원해 준 금액으로는 부족해서 개인이 추가로 투자해서 집을 꾸몄다고했는데 방 수준은 일반 가정집 정도 수준이다.
보성 읍내에서도 차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게 같은 곳도 없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해 술과 음료, 고기, 그리고 숯불, 불판을 사가지고 들어갔다.
숯불 구이를 하는 통은 민박 집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저녁 때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야외에서 먹는 것이라 그런지 맛이 더 좋다.

시원하게 펼쳐진 보성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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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을 걷고 난 후 시간을 보니 점심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다.
다음 목적지인 보성 차밭으로 가다 식당이 나오면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두세 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갔지만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고속도로를 달라디보니...)
보성 녹차밭까지 가니 밖에 매점이 보이고 음식도 판다.
점심 먹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배가 고파 그 음식점으로 갔다.
녹차로 만든 음식(녹차 떡국, 녹차 비빔밥 등등등)을 시켜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표를 끊고 녹차밭으로 들어가니 아악~ 음식점들이 나타난다.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진짜 음식을 파는 음식점인게 느껴지는 음식점이다.

표를 끊고 들어가는 곳의 왼편에도 녹차 밭이 있는데 그걸 보고 약간은 멋지지만 이런 것가지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녹차 밭에 들어가려면 표를 끊어야는데 요금이 1,600원인가 한다.
표를 끊고 들어가니 녹차 밭이 펼쳐진다.

푸른 색으로 쫘악 펼쳐진 녹차밭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은 상쾌해진다.
코속으로 시원한 녹차 냄새가 나는 듯하다.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모두가 녹차 밭이다.
한 바퀴 돌아도 보이는 것은 녹차 밭이기 때문에 밍숭맹숭할 수도 있을 듯하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진 곳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약간 무리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경치도 꽤나 멋있었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괜찮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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