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이야기

서로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있었어.

그런데..
남자가 죽을병에 걸려버렸어.

남자가 입원한 옆병실에는 눈을 이식받아야만
살수있는 꼬마가 입원해있었어.

어느날..
남자가 여자에게..

" 내가 죽으면, 내 눈을 저 꼬마에게 줘.. "
라고말했어.

여자는 울면서 싫다고 했지만..
그 남자는 결국 죽고 말았어..

여자는 고민끝에 꼬마에게 눈을 이식시켜주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어..

시간이 흘러...
꼬마의 눈이 너무 보고 싶은 여자는,
꼬마에게 찾아갔어..

꼬마는 건강하게 자랐고..여자는 꼬마에게

" 꼬마야 날 보면 이제 이모라고 불러.. "
이렇게 말했어!!

그후로도 여자는 꼬마에게 몇번 찾아갔어..

여자는 꼬마의 눈을 보면서 남자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곤 했거든..

그러던 어느날..

꼬마는 여자에게 이렇게 말했어.

이모..

근데 왜 난
.
.
.
.
.
.
.
.

이모만 보면 눈물이 흐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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