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을 비추는 그대 모습

그대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대 만큼 나를 외롭게 한이도 없습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됩니다.

그대 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습니다.
내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입니다.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성이는 눈물이 나옵니다.

그대는 나의 시작입니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씁니다.
한 귀절을 쓰면 한 귀절을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를 한번도 부치지 않습니다.

****************친한 친구의 낙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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