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킨 도너츠 & 젠가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5. 5. 10. 18:27
한솔이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면서 도너츠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도너츠 집엔 아직 한번도 데려가지 않은 걸로 아는데 언제 알았지...
점심 시간도 다 되고 던킨 도너츠에 들어갔습니다.
한솔이는 푹 젖어 있고, 아빠도 다리 쪽이 푹 젖어 있습니다.
빵을 고르고 음료수를 고르고나니 빵 3개, 음료수 1개면 젠가를 주네요.
얼음 쥬스를 하나 시켰는데 그건 행사 품목이 아니어서
쥬스를 한잔 더 시켰습니다.
한솔이는 분홍색에 얼룩 달록 무늬를 넣은 빵을 고르네요.
맛 있게 먹고 젠가도 받고, 사촌들에게 줄 빵도 사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젠가 가격을 20,000원대라고 써 졌네요.
얼만가 해서 알아보니 2개에 9,000도 있군요.
그래도 7,000원에 빵 3개, 음료수 1잔 그리고 젠가까지 주니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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