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설 수 있어요.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4. 12. 7. 20:16
수진이가 조금 컷는지 손을 잡고 있으켜 세운 후 손을 떼어도 바로 넘어지지 않고 잠시 동안이나마 혼자 서 있을 수 있는다.
등을 기대고 있으면 몇 십초 정도도 서 있을 수 있다. 가끔 걸음마도 시켜보는데 그게 재밌는지 깔깔 거리며 좋아한다.
요즘은 이것 저것 만지고 터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포도나 귤을 주면 먹지 않고 손으로 꾹 쥐어짜서 물이 줄줄 하르게 만들어 버린다.
오늘도 귤을 주니 꼭 쥐어짜서 옷이 온통 귤 물로 물들어 버렸다.
쇼파에 기대어 서게 했더니 뭐가 그리 좋은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진이 할머니께 효도하다. (0) | 2004.12.07 |
---|---|
동삼동 바닷가에서 (0) | 2004.12.07 |
수진이는 거인 (3) | 2004.12.07 |
혼자 서다 (2) | 2004.12.07 |
분수대 (0) | 2004.12.07 |
컴 전문가가 될거야. (2) | 2004.12.07 |
물 맛 좋다~ (1) | 2004.12.07 |
집에서 (0) | 2004.12.07 |
오래만에 걸어가보는 길 (1) | 2004.09.27 |
간만에 한솔이 한장 (0) | 2004.08.0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