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 - 소달구지 타기


멧돼지 잡기를 하고 나오니 저 앞에서 소가 달구지를 끌고 옵니다.
공원에 처음 들어설 때 소 달구지가 있었는데 태워주지는 않는 줄 알았었는데 아이들을 태우고 가고 있더군요.
수진이는 엄마 따라 다른 놀이를 하고 있고 해서 한솔이 데리고 달구지를 따라갔습니다.

올림픽공원 88마당을 반바퀴 정도 돌고나서 타고 있던 아이들을 내리고 다른 애들을 태워줬는데
따라간 보람이 있었는지 한솔이도 달구지에 탈 수 있었습니다.
시골에 있을 때 이런 달구지(손수래라 해야하나)를 자주 봤었는데 서울에서 이렇게 직접 모는 것을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덩지 큰 누런 소가 끌어주니 기분이 좋나 봅니다.



그날 올림픽 공원에서 체험하여 만든 것들입니다.
위의 것은 문화 체험행사에서 아래 것은 과학 싹 큰잔치에서 체험하여 만든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