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랑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모릅니다..알고싶지 않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사랑하고 이별하고 아파하고 상처받는게
살아가는 과정이라 말합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난...
다른사람보다 너무 마니 아파했나 봅니다..
상처가 아물고 성숙하기도 전에
많이 지쳐버렸습니다.
지치고 지쳐서
이젠 사랑이 아름답다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랑같은거...
세상에서 가장행복하다 아름답다 하는말들...
우습기만 합니다...
계속 웃음만 나옵니다...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그사람만 있으면 힘든것도 잊게해줄꺼같은...
그런사람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축하한다 말하지 않았습니다..
행복하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너보다 더많이 사랑하진 말라고 했습니다..
꼭 너만큼만 사랑하라 말했습니다...
친구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훌쩍이며 나를 바라봅니다...
나보고 이제 그만 아파하랍니다..
다음사람한테 미안해지지 않으려면
이제 그만 아파해야한다면서...
후훗...
괜한 걱정을 합니다...
난....사랑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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